3호선 건설의 마침표, 준공 표지판!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준공표지판은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준공표지판으로 대구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바로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들어간 이색 준공 표지판이랍니다. 다채움과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색 모노레일 준공 표지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그 간의 건설공사에 참여한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 및 공사 참여자 등 그들이 건설 현장 곳곳에 뿌린 땀방울이 준공 표지판 속에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을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의 얼굴을 모노레일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이색 모노레일 준공 표지판을 제작하였습니다:)

기존 준공 표지판을 살펴보면 몇몇 건설업체 및 참여자 이름 등이 기재된 동판이나 석판 등으로 건물의 한 귀퉁이에 설치하는 단순한 머릿돌이었는데요, 이색 준공 표지판은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차별화된 예술적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고 역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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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건설을 맡은 8개 공구의 시공사별로 원도급자뿐만 아니라 하도급자나 장비 기사 등 건설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이 들어간 준공표지판은 칠곡경대병원역, 구암역, 매천역, 만평역, 신남역, 어린이회관역, 지산역 등 8개 역사의 대합실 또는 환승통로에 설치하였는데요, 그간 열정과 땀방울이 담긴 이색 준공표지판으로 건설 참여자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대구 시민 여러분들도 지나가면서 한번쯤 도시철도 공사에 참여해주신 감사한 분들의 얼굴 한 번 구경해보시는 건 어떠세요?